알톤스포츠 인피자, 자체 설계한 ‘볼란트’ 출시
2018-06-30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알톤스포츠의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자는 자체 설계한 ‘볼란트’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울테그라’ 그룹 셋과 ‘105’ 그룹 셋 제품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풀 카본 세미 에어로 유형의 로드 사이클 모델이다.프레임은 토레이사(社)의 카본 소재를 사용했다. 중량은 500 사이즈 기준 7.95㎏이다. 공기 흐름의 일부가 본류와 반대되는 방향으로 소용돌이치는 와류 현상을 최소화한 ‘캄테일’ 방식을 적용했다.안장을 지지하는 시트 포스트 역시 카본으로 제작했고 일체형 시트 클램프를 적용했다.프레임과 앞바퀴를 지지하는 포크 사이의 공간과 휠의 간격을 최소화한 설계로 에어로 다이나믹이 특징인 ‘일체형 헤드 세트&포크 크라운’을 지원하고 좌우 비대칭 BB 설계도 볼란트의 특징이다.케이블을 프레임 내부로 넣은 인터널 케이블 방식을 적용해 케이블 오염도 방지했다.블랙과 화이트·블랙, 블랙·블루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인피자 관계자는 “인피자 볼란트는 여름휴가나 가을에 라이딩을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호응이 기대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볼란트는 국제 사이클 연맹 인증(UCI)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