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찌든 때, ‘오토비스’로 잡는다

지난해 미국·대만 수출…1년만 누적 매출 700억 넘겨

2018-07-02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고온다습한 기후 탓에 실내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가 집안 습기와 함께 바닥에 내려앉기 쉬운 환경이 조성돼 가정 위생이 무엇보다 중요할 수밖에 없다. 사람의 호흡기와 맞닿는 바닥의 미세먼지를 흡입하게 되면 비염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바닥은 하루 종일 밟고 생활 수밖에 없는 탓에 ‘1급 관리 대상’이다. 그만큼 바닥 관리 등 청소가 미흡하면 여름철 우리네 집안 질병을 유발하는 세균의 온상이 될 수 있다. 아기가 있는 가정에서는 영유아들이 각종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여서 특별한 관리가 요구된다.이에 따라 바닥의 찌든 때를 제거할 수 있는 물걸레 청소는 필수다.오토비스의 ‘자동 물걸레 청소기’는 이러한 문제와 고민을 덜어주는 생활가전 제품으로 최근 주목 받고 있다.오토비스 자동 물걸레 청소기는 1분에 1000회 이상 앞뒤로 왕복하는 2개의 걸레 구동판으로 바닥의 찌든 때와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기술 특허를 갖고 있다. 100% 우리 기술로 미국과 독일, 스위스 등 ‘국제 발명전’에서 수상했다.마루와 장판, 대리석 등 모든 바닥의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다.청소기의 청소포는 퀼트 엠보싱과 3겹 다층 구조로 구성해 수분 함유량을 높였고 항균 성분의 세정제도 함유하고 있다.전선 유무에 따라 유선과 무선형으로 구분되는데 무선형 자동 물걸레 청소기의 경우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채택해 2~3시간 충전 뒤 최대 60분간 사용할 수 있다. 소비 전력량은 30W 수준이다.오토비스 관계자는 “실내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하루 가운데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바닥을 늘 깨끗하게 청소하고 살균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미세먼지와 바닥 세균 걱정을 해결하는 오토비스 자동 물걸레 청소기로 쾌적한 여름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달 한 달간 오토비스에서 진행하는 ‘웰컴 투 장마’ 프로모션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오토비스는 지난해 미국 LA를 시작으로 대만에도 수출, 현재 누적 매출액 700억원을 넘어섰다. 오는 8~9월경 5년 만에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