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주지아로 에디션’ 원액기 출시
2018-07-03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휴롬은 ‘주지아로 디자인’과 협업으로 ‘휴롬 주지아로 에디션’ 원액기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주지아로 디자인은 세계적인 명차 페라리를 디자인한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가 설립한 이탈리아 디자인 업체다.이번 제품은 슬로우 주서에 스포츠카의 실루엣을 접목했다. 제품 전면에는 은은한 광택감의 ‘핫 스탬핑’ 공법으로 주지아로 디자인 로고를 새겼다. ‘토스카나 와인’, ‘나폴리 블루’ 등 2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자동차 와이퍼 움직임을 모티브로 한 ‘에어벤트 홀’은 열을 배출해 모터의 과열을 방지한다. ‘듀얼 호퍼’를 통해서는 넓은 측면 투입구에는 큰 재료에, 상단 투입구에는 긴 재료에 용이해 재료 손질과 투입이 가능하다.‘알파플러스 드럼’으로 모터 축과 드럼을 일체형으로 설계해 조립과 분해가 용이하고 나선형 구조의 ‘울템 스크루’는 43rpm으로 저속 회전해 열 발생으로 인한 영양소 파괴와 산화를 방지했다.여기에 ‘요리 드럼’과 ‘아이스크림 망’을 추가 제공한다.김재원 휴롬 대표는 “주지아로 디자인과의 협업을 통해 주방가전에 대한 새로운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휴롬은 원액기업계 리딩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혁신적 시도를 통해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