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 정보소외계층 위해 홈페이지 개편

2011-10-04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장애인, 노약자 등 정보소외계층도 공시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진다.

한국거래소는 5일부터 정보소외계층이 일반인과 동등하게 웹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장공시 홈페이지 (//kind.krx.co.kr)를 개편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구첵적으로 콘텐츠 내용을 텍스트로 제공하여 시각장애인 등이 화면낭독 프로그램(Screen Reader)을 통해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색맹, 색약자를 고려한 색대비가 뚜렷한 이미지 적용한다.

또한, 마우스 사용이 어려운 사용자를 위해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의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웹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국가표준 기술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개편했다.

그동안 IE(Internet Explorer) 브라우저 사용자 기준으로 제공되던 서비스를 이번 개편을 통해 다른 웹브라우저를 사용하는 인터넷 사용 환경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회사별 공시정보 검색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메인화면에 회사명 검색 기능을 추가하고 통합검색 기능을 각 화면 top 영역에 배치하여 별도 메뉴 이동 없이 통합검색이 가능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