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스타트업 실전 창업 과정인 ‘SBA 스타트업 스쿨’에 참가할 5기 예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기술 혁신(ICT 융합 등), 휴먼 서비스(공유경제 등), 창작 마케팅과 기타 유망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가 대상으로 창업에 대한 굳은 의지와 열정을 지닌 예비 창업자도 물론 참여할 수 있다.모집 규모는 100명 내외로 다양한 예비 창업자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야간, 주간, 주말반을 각각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프로그램은 △실전 이론 교육 △전문가 밀착 멘토링 △네트워킹으로 구성된다. 실전 이론 교육은 30시간 내외로 실전 사례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스타트업 전문가와 함께 1:1 밀착 멘토링을 시행해 실전 감각을 익히고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게 된다.스타트업 전문가 집중 코칭과 경영 멘토링으로 구성되는 1:1 밀착 멘토링은 창업 준비 현황, 창업 아이템 타당성과 시장성 점검, 사업계획서 작성, 정부 지원 사업 선정과 투자 유치를 위한 노하우 전수 등 실제 창업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집중 멘토링을 시행하고 참여자들의 창업을 가시화하는 중역할을 수행한다.교육 과정에 80% 이상 참여한 교육생들에게는 SBA 대표이사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하고 참여자들은 스타트업 전문가와 창업 컨설턴트와의 1:1 밀착 멘토링을 최대 10회까지 지원한다.우수 수료생들에게는 교육 수료 뒤 서울창업허브에서 시행되는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과 인큐베이팅 등 지원 사업을 우대한다. 정익수 서울산업진흥원 신직업인재센터 본부장은 “SBA는 앞으로도 스타트업 스쿨을 통해 서울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양성함으로써 창업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SBA 스타트업 스쿨 5기 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들은 SBA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고 자세한 사항은 SBA 신직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