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베누스타, 전자동 원두커피머신 ‘렘 D9’ 출시
2017-07-06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국내 커피머신 판매 1위 기업 동구의 커미머신 브랜드 ‘베누스타(VENUSTA)’가 전문매장용 전자동 원두커피머신(에스프레소머신) ‘렘(REALM) D9’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신제품 ‘베누스타 렘 D9’은 반자동에서 주로 사용되는 △고압 온수 공급 등 연속 추출 능력 △고강도 하이테크 스틸 그라인더를 적용한 ‘내구성’ △단계별 분쇄도 조절 등 고성능 전자동 브로멕(추출기)으로 원두량에 따라 최대 20g까지 자동 조절 가능하다. 또 이중 미세필터 설계로 풍부한 크레마 생성과 최적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다.베누스타 렘 D9은 블랙과 실버 색상에 고해상도 7인치 초대형 LCD 스마트 터치스크린 및 안드로이드 기반 OS를 탑재했다. 32종의 다양한 커피음료, 대용량(1.2kg, 2개) 원두통은 32종의 다양한 커피음료를 제공한다. 트리플 리얼 보일러(3 Real Boiler) 시스템은 에스프레소, 온수, 스팀 동작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타이머 기능을 통한 머신 관리 및 제어도 가능하다.박원찬 동구 대표는 “세계 29개국 수출력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동구는 이번 신제품 출시 계기로 수입 머신이 주도해온 국내 프리미엄 에스프레소머신 시장에서 국산 제품의 자존심을 걸고 적극 경쟁할 수 있게 됐다”면서 “그간 R&D부문에 전폭적인 투자로 축적해왔던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시대의 변화와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킬 최고 성과를 낼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