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롯데삼강, 파스퇴르 인수 소식에 급등

2011-10-05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롯데삼강의 파스퇴르 인수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5일 오후 1시 36분 현재 롯데삼강 주가는 전일대비 4.58% 오른 2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삼강은 5일 공시를 통해 파스퇴르 지분 100%를 600억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롯데삼강은 파스퇴르를 자회사로 유제품 사업에 뛰어든다.

이번 인수로 롯데그룹은 신격호 회장의 동생인 신준호 회장이 주식회사 롯데햄·롯데우유를 계열 분리해서 나간 2007년 이후 3년 5개월 만에 우유 계열사를 확보하게 됐다. 

롯데햄·롯데우유는 2007년 4월 주식회사 롯데햄(존속법인)와 롯데우유 주식회사로 분할한 이후 2009년 1월 1일자로 롯데우유(주)의 사명을 주식회사 푸르밀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