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원,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 스마트홈 혁신대상 수상

2018-07-07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경동나비엔[009450] 자회사인 경동원은 ‘사물인터넷(IoT)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7’ 스마트홈 부문에서 혁신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경동원 측은 회사의 ‘스마트 크래들(UHN-C100)’, ‘나비엔 홈 IoT 시스템(UHA-1020)’ 등 제품으로 홈 IoT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는 공로를 인정받아 스마트 홈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지난 5월 출시한 무선 홈 IoT 시스템 스마트 크래들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 PC와 이를 거치할 수 있는 크래들로 제품을 구성해 휴대성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출시 초기 다수 프리미엄 아파트에 적용되는 등 건설사를 중심으로 주목을 받았다.경동원의 관련 기술이 집약된 나비엔 홈 IoT 시스템은 보일러 교체 없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만으로 모든 기능을 원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보일러 경동나비엔의 온도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한 냉난방 제어와 조명, 가스 제어, 침입 감지 등을 통해 ‘토탈 하우징 솔루션’을 표방한다. 다른 기기들과도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윤기권 경동원 네트웍사업부장은 “경동원은 앞으로도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스마트’한 ‘라이프 스타일’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IoT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고 IoT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국내 최초의 IoT 분야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새롭게 발표된 IoT 제품을 스마트 홈·가전,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IoT 솔루션, IoT 보안·인증 등 모두 12개 분야로 나눠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해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