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주간뉴스] 문재인 대통령,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해야”
2018-07-07 선소미 기자
▲ 文 대통령,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해야”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현지시각 6일 독일 베를린 구시청에서 열린 쾨르버 재단 초청 연설에서 한반도의 냉전구조 해체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제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5대 정책 방향으로 ‘핵과 전쟁의 위협 없는 한반도’, ‘북한 체제를 보장하는 비핵화’,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중단 없는 비정치적 교류협력’, ‘한반도 신경제 지도 구상’을 언급했습니다.
또 이산가족 상봉 재개,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선수단 참가, 군사분계선 적대행위 중단, 남북대화 재개를 한반도 평화를 위한 4가지 구체적 제안으로 내놨습니다.
▲ 6월 외화보유액…두 달째 사상최대
우리나라 외화보유액이 처음으로 3천800억 달러를 넘었습니다.
외환보유액은 4개월 연속 증가하며 5월 말 3천784억6천만 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6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이 3천805억7천만 달러로 한 달 사이 21억1천만 달러 늘었다고 5일 말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었고 유로화 등의 외화자산을 미국 달러화로 환산한 금액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군함도’ 대규모 극장 전시 진행
영화 ‘군함도’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 체험할 수 있는 극장 전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극장 전시에는 영화의 주요 공간 컨셉아트, 캐릭터를 소개하는 전시존, 체험존 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영화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내용입니다.
군함도는 ‘베테랑’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류승완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이 출연합니다.
한편 군함도는 7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매일TV 선소미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