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의원, ICAPP 미디어포럼 공동의장 선출
“아시아의 미래 평화와 공동 번영 증진시키는데 지혜 모으자” 제안
2018-07-10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박영선 의원이 7일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3차 ICAPP(아시아정당국제회의)미디어포럼에서 공동의장으로 선출됐다.박영선 ICAPP 미디어포럼 의장은 오전 환영사를 통해 “정치인들과 언론인들은 사회의 문제를 찾아내고 이슈화시켜 해결책을 찾아내는 과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며 “아시아의 미래 평화와 공동 번영을 증진시키는데 필요한 집단적 지혜를 모으자”고 제안했다.ICAPP 미디어포럼은 2015년 출범해 올해 3회째를 맞는 행사로 ICAPP 상임위위원(23개국 36개정당 대표)와 23개국 언론인들이 모여 아시아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정당과 언론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ICAPP활동의 대내외 언론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이번 제 3차 ICAPP 미디어포럼에서는 ‘정치민주화에서 언론의 역할’, ‘하나의 아시아공동체에 있어서의 언론의 역할’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사무국과 국회 아시아정당국제회의 의원연맹 공동주관으로 서울의 플라자 호텔에서 6일~ 9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한편 ICAPP미디어포럼이 속한 ICAPP는 정당차원에서 아시아 국가간의 상호이해와 신뢰증진을 도모를 목적으로 2000년에 창립돼 아시아 각국의 의원들이 회원으로 가입,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박영선의원은 현 회장인 이혜훈의원에 이어 국회 ICAPP의원연맹의 차기회장으로 낙점이 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