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셔프라이스, 유아 식사예절 장난감 ‘러닝 스낵세트’ 출시
2017-07-11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마텔의 유아용품 브랜드 피셔프라이스가 신제품 ‘러닝 스낵세트’와 ‘까꿍 아기새 친구들’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러닝 스낵세트는‘ 아기자기한 테이블에 포크, 스푼, 사과, 당근, 쿠키 등 14종의 놀이 블럭과 85가지가 넘는 다양한 음악과 노래, 영어 단어가 함께 내장된 플레이세트다.테이블 위에는 아기가 음식과 식기들을 정확히 놓을 수 있도록 사물마다 홈 모양이 있어, 서로 맞는 곳에 맞춰 올려 놓을 수 있다. 2개의 쌍으로 구성된 테이블 위 각각의 접시에 음식을 나누어 담아보며 분배하는 방법을 배우고 스푼과 포크, 컵을 사용한 뒤 제자리에 놓는 등 자연스럽게 식사예절도 함께 배울 수 있다.또 아기 성장발달에 따라 단계별 학습 컨텐츠를 설정할 수 있는 ‘스마트 스테이지(Smart Stages™)’ 기능이 장착됐다. 사용 가능 연령대는 18개월부터 36개월까지 책정됐다.함께 출시하는 ‘까꿍 아기새 친구들’은 앞 쪽에 위치한 3가지 버튼을 누르거나, 밀고 당기거나, 회전하면 각 버튼 앞에 있는 아기새가 알 속에서 튀어 올라오는 ‘팝업’ 완구다. 각기 다른 버튼의 조작방법으로 아이의 소근육 발달과 오감을 자극한다.피셔프라이스 브랜드 담당자는 “생후 18개월 이상의 아이들은 인지능력이 발달하고 손도 더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어 도형 맞추기와 버튼 누르기 등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성취감을 깨워갈 수 있는 놀이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