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천국, 출퇴근 관리 ‘알바매니저’ 출시

2018-07-11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모바일 출퇴근 관리 시스템 ‘알바매니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알바매니저는 GPS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출퇴근 기록 관리 시스템이다. 출퇴근 기록 누락에 의한 알바생과 고용주 사이의 마찰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제작됐다.알바생 경우 출퇴근 시간을 기록해 실제 근무시간에 따른 임금을 정확하게 받을 수 있다. 알바생, 고용주 양자간 동의가 있어야 근무시간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간 꺾기, 연장근무수당 체불 등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고용주 경우 모바일로 알바생 출퇴근 현황, 지각체크, 근무시간 확인이 가능해 보다 유동적인 인사관리를 할 수 있다. 또 알바생 출퇴근 기록을 바탕으로 자동 예상 급여까지 계산돼 재무관리에 용이하다.부정 사용 방지를 위해 매장위치를 중심으로 반경 20M 안에서만 출퇴근 기록이 가능하며, 보다 정확한 기록을 위해서 알바매니저 매장 등록 시 고용주에게 고유 QR코드를 발급하고 있다.고용주가 발급 받은 QR코드를 사업장 내 배치하면 알바생들은 QR코드를 찍는 방식으로 출퇴근 시간을 기록하면 된다.한편 알바천국은 알바매니저 론칭을 기념해 ‘사장님 대상 깜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업장에서 알바매니저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한 고용주 중 100명을 추첨해 백화점 상품권 4만권을 증정한다.알바천국 관계자는 “알바생의 시간을 금처럼 여기는 선진국형 알바 근무환경을 위해 알바매니저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며 “출퇴근 기록 누락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알바생, 알바생들의 정확한 근무시간 파악이 힘든 고용주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