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핸즈프리 블루투스 이어셋 출시
2018-07-12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소니코리아는 스피커와 간편한 사진 촬영 기능을 탑재한 핸즈프리 블루투스 이어셋(SBH56)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3일 정식 출시된다.이번 신제품은 스마트폰과 무선으로 연결해 에코, 바람 등 노이즈를 제거한 HD 보이스 전화 통화와 음악 감상, 게임과 영상 사운드 청취 등이 가능하다. 무선 원격 사진 촬영도 할 수 있다. 측면의 카메라 촬영 버튼 동작 시 연결된 스마트폰 카메라를 실행해 무선 리모컨 방식으로 카메라를 조작할 수 있다.블루투스 4.2뿐만 아니라 원터치 근거리무선통신(NFC)도 지원해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해 연결과 해제가 가능하다. 무선 연결 상태에서 음악을 듣다 전화가 걸려오면 통화 버튼 클릭 한번으로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편리하게 전화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내장 배터리는 타입 케이블로 2시간 정도 내 완전 충전되고 블루투스 스트리밍 음악 감상 시 6시간 가량, 통화 시 7시간 정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대기 모드에서는 250여 시간 사용 가능하다.17.4g의 무게와 15.2mm의 두께로 옷이나 주머니에 고정할 수 있는 클립 유형으로 설계됐다. 검정색과 실버 등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내장 스피커를 이용한 자유로운 핸즈프리 통화와 음악 감상도 지원한다.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멀티태스킹을 가능하게 하는 등 자유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선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