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여름 휴가철 맞아 농촌환경개선 활동 나서

2018-07-13     김양훈 기자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한 농업‧농촌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Clean Agriculture Campaign’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촌을 방문하는 도시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농촌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집중 추진기간(7.10 ∼ 7.19)을 설정하고 관내 주민과 함께 농촌체험휴양마을(강화군, 7개소)을 대상으로 농촌클린운동과 안전·위생 점검을 동시에 추진한다.주요 내용으로는 마을 쓰레기 줍기, 폐비닐 수거, 잡초 제거, 마을 내 공터 또는 유휴지를 활용한 쉼터 조성 등 마을환경 개선 및 농촌체험마을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안전표지판 설치, 방역, 위생 점검 등이다.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깨끗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정부‧자치단체 및 유관기관‧단체의 지원체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한, “아름답고 쾌적하며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명품관광 도시로서의 인천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도록 주민 및 관련 기관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