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강달호 대표이사 선임

2011-10-07     류지수 기자
[매일일보] 이스타항공은 신임 대표이사에 강달호(58) 전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강 대표는 경남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지난 1977년부터 2009년까지 대한항공에서 근무하면서 구주·중동지역본부장과 여객사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강 대표는 대한항공 시절 고객을 직접 만나는 영업업무부터 시작해 국내·외 여러 국가의 지점장, 본부장 등을 거쳐 세계 여객업무를 총괄하는 여객사업본부장까지 역임한 ‘여객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라고 말했다.

한편 양해구 전 대표이사는 이스타항공 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