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청장 4~5명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 전망
유종필 관악구청장 불출마 선언, 이해식 강동구청장 3선 걸려
2018-07-13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 자치구 구청장 4~5명이 내년도 전국지방동시선거에 출마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13일 믿을만한 한 소식통에 따르면 유종필 관악구청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유종필 구청장은 최근 지역신문과의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기 위해 불출마 하겠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유 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나 지역국회 의원은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소속이 차지하고 있어 유 구청장의 불출마 배경을 둘러싸고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한 상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내리 3선에 걸려 자동 출마할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