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 고용지표 관망세 숨고르기 양상

2011-10-08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코스피가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8일 오전10시 2분 현재 3.40P하락한 1897.45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마감한 뉴욕증시가 고용지표에 대한 관망세로 혼조세 마감한데 이어 코스피도 실적치와 미국고용지표에 대한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 날 외국인은 651억 순매도를 기록중이고 기관과 외국인은 매수에 나서고 있다. 개인과 기관 각각 499억 151억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196억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의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전자 전기가스 금융 등의 업종이 낙폭을 키워가고 있다. 반면 철강, 운수장비, 건설 등의 업종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LG화학, 기아차, 현대제철 등의 종목이 상승중이며 삼성전자, 신한지주, 한국전력, 기업은행 등의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