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 26일 개최

2018-07-19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은 재단의 대표 상설 프로그램인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이하 마티네콘서트)’의 7월 공연을 7월 26일 오전 11시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한다.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마티네콘서트’는 피아니스트 김용배의 해설과 지휘자 이택주,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매월 새로운 주제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7월 공연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여름–탱고 콘서트’를 주제로 반도 네오니스트 료타 코마츠, 바이올리니스트 안토니오 유, 피아니스트 신타로 미에다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이번 무대에 서는 반도네오니스트 료타 코다츠는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일본의 대표 연주자로, 탱고의 본고장인 아르헨티나 등 유럽과 미국에서 뛰어난 연주자이자 해석가로 호평 받고 있다.‘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서울 재즈 페스티벌’에서 연주를 선보이며 국내 관객에게도 익숙한 료타 코다츠는 뛰어난 연주와 감각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뮤지션이다.바이올리니스트 안토니오 유는 프랑스 제네빌리에르 콘서바토리에서 탱고 음악을 연구하며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피아니스트 신타로 미에다는 료타 코마츠의 콘서트 투어와 레코딩에 참가한 연주자로 재즈, 탱고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다.무더운 여름을 맞아 정열을 상징하는 탱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탱고 음악의 대표 작곡가인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명곡들과 오스발도 프레세도, 제이콥 가데 등의 곡으로 꾸며지며, 반도네온, 바이올린, 피아노의 화려하고 강렬한 탱고 음색과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선율로 탱고 음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예매 및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 및 홈페이지(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