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 오늘 개막
2017 부천만화대상·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시상식, 명예시민증 수여식 등 함께 열려
2018-07-19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아시아 최고의 만화 전문 축제인 제20회 부천국제만화축제(운영위원장 박재동, 이하 만화축제)가 7월 19일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으로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19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만화축제 개막식에는 원혜영, 설훈 국회의원, 강동구 부천시의회 의장,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파비앙 페논 프랑스 대사, 윤태호 한국만화가협회장, 김상욱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관, 박재동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 김동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브라스 밴드의 야외 공연이 마련되어 축제의 시작을 성대하게 알릴 예정이며, 개막식 축하 공연으로는 ‘청년’을 주제로 브라스 밴드와 함께하는 석정현 작가의 드로잉 쇼가 펼쳐진다.
이어서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과 ‘부천만화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대상 수상작인 김태훈 작가의 <치타, 달리다> 시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시상도 진행된다. ‘부천만화대상’ 시상식에서는 대상 수상작 미역의 효능 작가의 <아 지갑놓고 나왔다> 시상 및 시민만화상, 해외작품상, 어린이만화상, 학술평론상 수상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