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텍스, 카시트 ‘롬머 키드픽스2’ 출시
2018-07-19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영국의 카시트 브랜드 브라이텍스가 회사의 독일 법인인 롬머社를 통해 프리미엄 주니어 카시트 ‘키드픽스2 XP SICT’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키드픽스2 XP SICT는 롬머 카시트 가운데서도 최상위 라인으로 ‘XP-PAD’가 새롭게 추가됐다. XP-PAD는 카시트에 탑승한 아이의 신체 흔들림을 최소화하는 장치로 안전벨트에 삽입해 사용할 수 있다. 2단계 쿠션 압축 기술이 적용돼 있어 급정거와 사고 발생 시 목, 가슴의 충격량을 감소시킨다. 장치는 체구에 맞게 위, 아래로 위치를 조절하며 이용할 수 있다.측면 프레임 바깥쪽에는 ‘XP-SICT 쿠션’이 추가돼 양 옆의 충격도 방지한다. 교통사고 시 프레임에 충격이 가해지기 전 쿠션이 1차로 힘을 흡수하고 분산해준다.여기에 세계 특허를 받은 ‘시큐어 가드’도 장착됐다. 시큐어 가드는 아이가 카시트에서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충격 발생 시 안전벨트 아래로 미끄러지는 ‘서브마린 현상’을 방지해준다.이외에도 성장하는 아이의 신장에 맞게 인체공학 디자인의 ‘V자형 머리 보호대’를 조절할 수 있고 최대 30도까지 기울어지는 ‘등받이 각도 조절’ 기능도 제공한다.제품은 블랙 마블, 오션 블루, 플레임 레드, 미네랄 퍼플, 스톰 그레이 등 모두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브라이텍스 관계자는 “브라이텍스의 이번 신제품에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