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창립 26주년 기념 고객 만족 보상판매 실시

2018-07-20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국내 커피머신 판매 1위 기업 동구가 설립 26주년을 맞아 보상판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최근 해외 유명 커피머신이나 저가 중국산 제품들이 국내에 수입 또는 직구 방식으로 도입이 늘고 있으나, 서비스망 부족 및 부품수급 지연 등의 사후관리 문제와 높은 서비스 비용 지출 부담으로 많은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이번 이벤트는 동구의 제품기술력,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사후관리 서비스 등 고객만족 평가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보상판매는 구형 커피머신 보유 고객들이 최신 인기 모델로 교체 시 30%의 파격적인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보상판매 대상제품은 구형 인스턴트커피머신 6종 (108F3AM, 108F3BM, 108F2M, 622MA, 707F1, 707FM)과 원두커피머신 4종(118FA, 118FD, A06, B10) 등 총 10종이다.이들 제품은 최신 베누스타 브랜드다. 유럽형 캐니스터와 최신형 믹싱시스템이 도입된 ‘VEN602S’와 가성비가 탁월한 ‘VEN501’ 등 인스턴트커피머신 2종과 다기능, 대용량, 고품격 유럽형 디자인 제품인 ‘DSK-118-FB’, ‘DSK-E06-FB’, ‘VENUSTA MASTER/MASTER-S’ 등 원두커피머신 4종으로 보상판매가 가능하다.보상판매는 동구 전국 대리점 및 서비스센터에서 올 9월30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원찬 동구 대표는 “동구는 지난 20여년 동안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투자로 제품력과 기술력 향상을 위한 노력은 물론, 우수한 품질의 제품 생산과 철저한 사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국 70여개 A·S센터를 갖춰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이번 보상판매가 그간 고객들의 사랑에 대한 보답이 되고 향후 동반 성장에도 그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동구는 설립 이후 커피머신 관련 기술 개발 및 제품 생산의 한우물만 파온 국내 대표 커피머신 전문제조기업이다. 1993년 국내 첫 마이컴(Micom) 방식의 전자동 커피서비스 제품을 개발·시판했다. 이후 대한민국 커피서비스기기의 원조 인스턴트머신 브랜드 ‘티타임(Teatime)’과 프리미엄 에스프레소머신 브랜드 ‘베누스타(VENUSTA)’로 국내 최다 제품 라인업(18종)을 구축하고, 전세계 29개국에 수출하는 등 커피머신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