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OK, 녹십자헬스케어와 IoT 기반 라이프케어 서비스 공동 개발

2018-07-20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NSOK는 녹십자헬스케어와 실버 세대를 위한 라이프케어 서비스 개발과 협력 모델 발굴, 정보 교환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웹RTC’ 기반의 스마트 버튼을 통해 실버 세대를 대상으로 한 △녹십자헬스케어 전문가의 건강 상담 △병원 안내와 검진 예약 △위급 상황 발생 시 NSOK 관제사 유선 대응과 긴급 출동 △날씨 정보·안부 문의·복약 안내 등 음성 알림 △사전 지정된 지인과의 무료 통화 서비스 등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개발한다.웹RTC는 웹 브라우저에서 영상과 음성, 파일을 전송할 수 있는 기술로 사물인터넷(IoT) 기기에 적용하면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아도 영상, 음성 통신을 할 수 있다.양사는 오는 9월까지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실사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1단계 상용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인공지능(AI) 기능을 접목한 2단계 상용 서비스를 전개해나갈 방침이다.안태호 NSOK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화 등 사회적 현안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종합 안심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NSOK는 고부가 가치의 서비스를 선보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라이프케어 시범 서비스는 기간 중 선착순 접수를 통해 서비스 받을 수 있고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NSOK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