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다빈치전에 쏘나타 고객 3천명 초청

2010-10-12     이상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는 '세상을 바꾼 천재, 다빈치전'에 쏘나타 고객을 초청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이번 행사는 10~12월 쏘나타 계약 및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3차에 걸친 추첨을 통해 차수당 250가족(1인 4매) 총 3000명에게 다빈치전 입장권을 제공한다.

또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쏘나타 고객 초청행사 당첨가족을 대상으로 다빈치전 도슨트투어(전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쏘나타 10월 계약 및 출고 고객은 이달 31일까지 △11월 계약 및 출고 고객은 11월 한달 간 △12월 계약 및 출고 고객의 경우 12월 한달 간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1차수 11월 8일 △2차수 12월 8일 △3차수 내년 1월 10일에 현대차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 입구에 '쏘나타 디자인 스토리'란 콘셉트로 쏘나타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전용 부스를 설치해 쏘나타 1대와 쏘나타 디자인 개발과정 등을 전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천재 예술가인 다빈치의 작품 관람을 통해 고객들에게 쏘나타 디자인의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다빈치전은 다빈치의 발명품 65종과 르네상스시대 그림, 모나리자의 25가지의 숨겨진 비밀, 해부학 자료 등 총 11개의 테마관을 구성되어 있으며 내년 2월 27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