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르포] 송은혜 작가에게서 듣는 '티끌 인생·작품관'
"하루에도 수많은 고민과 걱정하지만 우주서 바라보면 작은 점일 뿐"
2017-07-20 김종혁 기자
순두부 (송은혜) 작가의 말
[놀랄만큼 조금도 빠지지 않는 살
5만원정도 있을 줄 알았던 통장잔고를 확인해보니 260원 ···
우리는 하루에도 크고 작은 수많은 고민과 걱정을 합니다
하지만 그 수많은 고민과 걱정도 먼 우주에서 바라보면 바라보면 작은 점일 뿐이겠지요
때로는 영원히 해결되지않을 것 같은 큰 일도 작은 티끌로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작은 점으로 세상을 둥글둥글하게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잠시나마 제 그림을 보고 고민과 걱정을 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