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해효, 제4회 가톨릭영화제 단편경쟁부문 심사위원장 위촉

2018-07-24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2017년 제4회 가톨릭영화제 단편경쟁부문 심사위원장에 중견배우 권해효씨가 위촉됐다.가톨릭영화제는 매년 각 분야별 대표성을 띠는 심사위원을 구성해 영화제의 주제와 취지에 걸맞은 단편 작품들을 선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총 5명의 심사위원이 활약할 예정이다.
최근 홍상수 감독의 영화 <그 후>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권해효는 드라마, 연극, 영화 등 다양한 작품 에서 공백 없이 꾸준히 연기 생활을 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심사위원단의 단편경쟁부문 본선 진출작에 대한 최종 본심은 개막일인 10월 26일부터 가톨릭영 화제 기간에 진행된다.  7월 현재 ‘소통과 포용’을 주제로 한 단편경쟁부문 공모접수가 진행 중이며, 8월 예심을 거쳐 9월초 본선 진출작을 발표하게 된다. 올해 어떤 영화가 제4회 가톨릭영화제 단편경쟁부문 본선 진출과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4회 가톨릭영화제는 10월 26일부터  29일 까지 4일간 명동역 7번 출구에 위치한 CGV 명 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다. 영화제 기간 ‘소통과 포용’을 주제로 국내외 장·단편 50여 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와 명동 가톨릭회관 등에서 사전제작지원 공개피칭, 가톨릭영화제(CaFF)의 밤, 영성토크, 오픈토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가톨릭영화인협회 (Korea Catholic Cineastes Association KCACA.회장 이춘재/김포대학교 대외협력 부총장)는 가톨릭 신자 영화인의 모임체로서 2013년 7 월 12일 출범했다. 가톨릭 영화인들이 상호 교류하고 신앙인으로서 영적 성장을 도모하며 이를 바탕으로 가톨릭 정신에 부합하는 영화를 제작 지원하고 상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가톨릭영화제를 개최하고 영화관련 교육 및 제작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