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2010 한·중 국제보험 세미나' 개최

2011-10-14     안경일 기자
[매일일보] 삼성화재는 15일 서울 신라호텔 영반관에서 '2010 한·중 국제보험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중 자동차보험 직판 현황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패널토의를 통해 직판채널의 미래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직판시장 현황 및 이슈 △직판시장 자율규제방안 제시 △직판시장 감독조치 현황 및 개선방향 등이 논의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중국 온라인자동차 보험시장 진출은 중장기적인 추진과제"라며 "성공적인 해외사업을 위한 효율적인 판매채널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지난 6월 중국의 화타이(華泰)보험사와 포괄적 제휴를 체결하고 우선 상하이 지역에서 교민과 주재원들을 대상으로 자동차보험을 시범 판매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보험 시장은 2008년 기준으로 1700억RMB(30조원)로 전체 손보시장의 72.8%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20% 이상의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