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모닝글로리는 ‘블록 놀이 시리즈’ 10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블록 놀이 시리즈는 ‘변신 미니블록 시리즈’ 7종과 ‘캡슐블록 시리즈’ 3종으로 구성됐다.변신 미니블록 시리즈는 크기에 따라 ‘1000·3000·4000 변신 미니블록’으로 출시됐는데 1000 변신 미니블록은 가장 작은 크기로 ‘공룡’과 ‘우주’, ‘로봇’ 시리즈로 구성됐고 각 시리즈별 6개의 아이템으로 각기 다른 공룡, 우주선, 로봇 등을 만들 수 있다. 블록은 2가지 방법으로 조립할 수 있어 ‘변신’이 가능하고 하나의 시리즈 내 6개 제품을 모두 모으면 ‘합체’도 가능하다.3000 변신 미니블록과 4000 변신 미니블록은 각각 4가지, 6가지 아이템으로 출시됐고 ‘우주 전쟁’을 소재로 다양한 종류의 우주선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역시 하나의 시리즈 내 제품을 모두 모으면 합체시킬 수 있다.캡슐블록 시리즈는 달걀형 캡슐에 블록이 들어 있는 형태로 ‘몬스터’, ‘폴리스’, ‘레이싱 카’ 등 모두 3개 시리즈로 출시됐다. 조립 뒤 블록을 움직이며 조작할 수 있다. 특히 몬스터와 레이싱 카 시리즈는 색깔·종류별로 수집할 수 있다.남동완 모닝글로리 디자인연구소 실장은 “모닝글로리는 기존 퍼즐이나 교육용 완구는 꾸준히 출시했지만 취미나 놀이를 위한 완구 개발은 미비했다”며 “앞으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완구 품목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