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2010 장애청소년 음악회' 개최

2010-10-15     안경일 기자

[매일일보] 삼성화재는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숙명아트센트에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들이 예비음악가로서 경험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연주에 참여한 주인공들은 삼성화재 장애청소년 음악캠프에서 선발된 26명의 학생들이다. 이날 음악회에는 연주자들의 가족과 지대섭 삼성화재 사장, 조효상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직무대행, 이효자 국립특수교육원장, 임승안 나사렛대 총장 등 관람객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사는 2009년부터 매년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들을 초청해 캠프를 열고, 개인지도와 합주연습을 통해 음악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한편 삼성화재는 10월 한달을 자원봉사대축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활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 설명> 지대섭 삼성화재 사장(오른쪽)이 장애청소년 음악회에 참석해 연주를 맡은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