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도민체전 준비 위원장 및 위원 '위촉식' 열어

2018-07-27     민옥선 기자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태안군이 내년도 제70회 충남 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위촉식을 갖고 빈틈없는 대회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와 군 관계자, 도·군의원, 한국서부발전(주), 서산경찰서, 태안교육지원청, 농협, 태안군체육회, 태안문화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제70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준비·자문·민간협력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위촉식은 1년 앞으로 다가온 도민체전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각 분야별 체계적인 개최 준비에 나서기 위한 것으로 준비위원회 △자문위원회 △민간협력위원회 △종합준비단 △대회준비단을 구성하고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편 한상기 군수는 내년 9월 서해안 휴양관광 중심도시 태안군에서 최초로 치러지는 제70회 충남 도민체전은 태안의 풍부한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거리와 연계한 참신하고 새로운 체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도민체육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 1월 문화관광체육과 내에 도민체전 T/F팀을 신설하고 19개 종목별 경기장 시설확충 및 체육 인프라 조성에 앞장서는 등 200만 도민이 모두 만족하는 체전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복군 이래 최초로 개최하는 도민체전인 만큼 태안군의 역량을 결집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긴밀한 협조 아래 빈틈없는 개최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