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카우트연맹, 31일부터 ‘휴전선 155마일 횡단’ 프로그램 시작

2018-07-28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한국스카우트연맹은  7월 31일 부터 8월 8일 까지 청소년과 함께하는 호국활동 ‘휴전선 155마일 횡단’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휴전선 155마일 횡단'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제1호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최초의 휴전선 횡단 프로그램으로 지난 1995년 시작됐다. 2008년에는  보건복지부 우수인증활동 프로그램 수상한바 있다.행사장소는 휴전선을 따라 강화도에서  연천, 철원,  화천, 양구를 거쳐 고성에 이르는 155마일횡단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는 전국 중·고등학생 155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통일안보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켜 관심도를 높이고 올바른 민족공동체 의식 함양 제고를 위해 준비된 제23회 평화통일체험활동이다.이에 앞서 8월 1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치뤄지는  발대식에서는 체험부스, 군악대 및 의장대 공연, 발대식 퍼포먼스가 열리고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함종한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이주영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 양동영 동아오츠카(주)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