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인천 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 라트비아 리가서 3개 부분 금메달 수상

2018-08-01     김양훈 기자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서구립 예술단(단장 강범석) 소년소녀합창단이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Grand Prix of Nations Riga 2017' 합창제 국내 유일 참가팀으로 3개 참가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지난달 28일 귀국했다고 1일 밝혔다.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은 그동안 국내·외 다수의 공연 경험과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쌓아온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이번 라트비아 리가에서 지난달 16일부터 8일간 열린 ‘Grand Prix of Nations Riga 2017’ 합창제 어린이 부문 및 민속 부문에 참가했다.이들은 40개국 155개 합창단 6,100여 명과 경쟁하며, 공개경쟁 어린이 부문 금메달 , 공개경쟁 민속 부문 금메달, 민속 부문 그랑프리대회 금메달을 휩쓸며 세계에 우리나라 합창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강범석 서구청장은 “우리 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Grand Prix of Nations Riga 2017' 대회에 서구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해 참가하여 경쟁부문 어린이 부문 금메달, 민속 부문 금메달뿐만 아니라 민속 부문에서는 그랑프리대회까지 올라가 금메달을 수상한 것에 대해, 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실력을 세계가 인정한 것으로 칭찬을 아낌없이 했다.또한, “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그동안 이끌어 주신 박문전 지휘자 및 임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