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벤허’, 쇼케이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흥행돌풍 예고
2018-08-01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뮤지컬 ‘벤허’ 쇼케이스가 티켓 오픈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1일 오후 2시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 판매된 뮤지컬 ‘벤허’의 쇼케이스 티켓이 오픈 직후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캐스팅 발표 당시부터 ‘황금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벤허’는 루 월러스(Lew Wallace)가 1880년 발표한 베스트 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오는 8월 7일 오후 8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될 뮤지컬 ‘벤허’의 쇼케이스에서는 작품 전반에 대한 설명은 물론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뮤지컬 ‘벤허’의 넘버를 최초 공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 한다.특히, 유준상, 박은태, 카이, 박민성, 민우혁, 최우혁, 아이비, 서지영 등 주조연 배우는 물론 앙상블 배우까지 출연해 뮤지컬 ‘벤허’의 하이라이트 넘버들을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이브로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또한,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출연 배우들이 직접 참석해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는 물론 사전에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받은 질문들에 대해 대답하는 미니토크 시간을 통해 관객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왕용범 연출을 비롯한 한국 창작 뮤지컬 사상 초유의 흥행을 기록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제작진이 참여해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벤허’는 1959년 개봉해 반세기 동안 사랑받아온 동명의 명화 속의 해상 전투, 전차 경주 장면 등을 재해석해 무대 위에 구현할 예정이다.최고의 캐스팅 라인업, 탄탄한 스토리, 흥행 대작을 탄생시킨 제작진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무장한 뮤지컬 ‘벤허’는 올 하반기 뮤지컬 시장에 다시 한번 창작 뮤지컬 흥행 돌풍을 몰고 올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뮤지컬 ‘벤허’는 오는 8월 24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