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엔젤스, 온라인 쇼핑몰 마케팅 솔루션 ‘유니드컴즈’에 투자
2018-08-03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초기 기업 전문 투자 벤처캐피탈(VC)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가 ‘퓨처플레이’와 ‘유니드컴즈’에 투자했다고 3일 밝혔다.유니드컴즈는 온라인 쇼핑몰에 특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모바일 버전의 온라인 쇼핑몰을 구축해주는 서비스인 ‘스마트 스킨’이 대표적이다. 2014년 법인 설립 후 2년 만에 연매출 10억~1000억원의 온라인 쇼핑몰 고객사(社) 1000여 곳과 제휴하고 있다.지난 3월 유니드컴즈는 ‘페이스북 마케팅 파트너 애드테크놀러지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정연준 유니드컴즈 업무최고책임자(COO)는 “이번 투자를 통해 마케팅 클라우드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의 다양한 수요를 포괄하는 마케팅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석흔 본엔젤스 대표는 “유니드컴즈는 상품 이미지 광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관련 상품 추출 등에서 단순한 타겟 마케팅 업체 대비 경쟁력을 보유한 팀”이라며 “쇼핑몰 운영에 있어 마케팅과 광고의 중요도가 크다고 볼 때 시장에 대한 이해와 레퍼런스를 보유한 유니드컴즈의 성장이 기대된다”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