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디자인이 만난 서산, 운산하우스달래 협동조합
2017-08-08 민옥선 기자
[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농부와 귀촌자 그리고 디자이너가 야심차게 이끌어갈 민자조합인 운산하우스달래 협동조합(조합장 문치선)은 6차산업 성공을 위해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까지 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지기 위해 끈임없이 노력하고 있어 주위에 큰 관심을 끌고 있다.서산시 운산면 여미리에 위치하고 있는 운산하우스달래 협동조합은 친환경 농산물 재배로 농가소득을 올려주고 일자리를 제공 하며 문화에서 관광레저까지 이어지는 사업 프로잭트를 만들어가고 있다.6차산업 운산하우스달래 협동조합 문치선 조합장은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친환경 농법을 고집하고 있으며, 강원대학교 디자인과 한기웅 교수를 필두로 농업과 디자인을 함께 하기 위해 (사)내포디자인포럼의 디자인 전문가들이 조력자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함께 돕고 있다"고 말 했다.또 "운산하우스달래 협동조합은 민자조합으로 이지역 농산물을 브랜드화 하고 하우스달래 가공식품 천연소스개발과 막걸리민속주, 대봉단감(서대감) 및 지역특산물 등을 통한 감성마케팅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물건을 싸게 팔기 위해 로컬푸드매장 오픈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9일 서울 장안평에 위치 하고 있는 새활용프라자 3층 화단에 농장을 조성하고 감나무와 고구마 들깨 등을 재배했으며 10월과 11월에는 재배한 농산물로 현장에서 체험 활동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새활용프리자의 멋진 협업으로 우리 선조들이 늘 그렇게 해왔듯이 시레기, 게국지, 고구마순, 깻잎장아지 등 음식의 재활용화를 통해 디자인과 적극적인 융합으로 '새활용 음식 프리마켓'을 추진할 예정이다.한편 운산달래하우스 협동조합 회원들 대부분은 예비마을기업 교육을 수료했으며 지난달 1일 전주로컬푸드 매장견학과 오는 9월2일부터 4일까지 일본 모꾸모꾸농장 견학을 계획하는 등 6차산업 성공을 위해 끈임없이 노력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