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픽셀큐브, ‘킹스맨’ 모바일게임 제작
마브필름 및 폭스넥스트 게임즈와 파트너십 체결
2018-08-09 이우열 기자
[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NHN픽셀큐브(대표 이승혜)는 영화 ‘킹스맨’ IP(지적재산권)를 보유한 마브필름 및 폭스넥스트 게임즈와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폭스넥스트 게임즈는 이십세기폭스 및 폭스네트워크 그룹 내에서 게임 및 위치 기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심슨가족: 스프링필드’, ‘패밀리가이’, ‘아이스 에이지 어드벤처’ 등의 게임과 퍼블리셔를 발굴하며 좋은 실적을 이어나가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NHN픽셀큐브는 모바일게임 제작에 대한 ‘킹스맨’ IP를 확보했으며, 현재 전작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9월 개봉예정작인 ‘킹스맨: 골든 서클’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을 개발 중이다. 게임명은 ‘킹스맨: 더 스콰이어즈’로 결정됐으며, 게임 장르는 실시간 액션 퍼즐RPG다. 싱글 모드는 물론 PVP까지 다양한 게임플레이 모드를 지원할 계획이다.이 게임은 내달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의 개봉 시기에 맞춰 전세계에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이승혜 NHN픽셀큐브 대표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의 액션과 감동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자 게임제작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고퀄리티의 게임이 나올 것을 자신한다”며 “킹스맨은 첫 작품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IP인데, 게임으로도 한국은 물론 전세계에 있는 킹스맨 팬들에게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