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제4회 지산유원지 토요음악회 개최
오는 12일 저녁7시30분 볼사리노 주차장…클래식, 팝페라 공연
2018-08-09 김상진 기자
[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광주 동구(청장 김성환)가 오는 12일 ‘제4회 지산유원지 토요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저녁 7시30분 지산유원지 카페 볼사리노 주차장에서 펼쳐지는 음악회는 클래식 앙상블 ‘92.5Mhz’와 공감팝페라 그룹 ‘커뮨’이 libertango 등 경쾌한 탱고음악부터 하얀 거탑, 여인의 향기, 미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OST와 못다 핀 꽃 한 송이, 청춘, 슬픈 인연, 지금 이 순간 등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명곡들을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로 선보일 예정이다.지난 4월 시작한 지산유원지 토요음악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민간 공연단체를 초청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지산유원지에 문화를 입히며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김성환 동구청장은 “지산유원지 토요음악회가 회를 더해갈수록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한여름 밤에 펼쳐지는 토요음악회에 많은 지역민들께서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