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 진행

2017-08-09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블로그 기자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소진공에 따르면 소진공은 이날 서울 숙명여자대학교 N90 강연장에서 올해 제8기 블로그 기자단에 선정된 75명과 함께 블로그 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기자단은 앞으로 특색 있는 전국 전통시장 등 온라인 콘텐츠를 게시해 전통시장의 소식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외에도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온라인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먼저 전통시장 전문 블로그 ‘북적북적 시장이야기’와 소상공인 전문 블로그 ‘소상공인의 장’을 통합 운영해 대외 블로그 창구의 일원화를 추진,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통합된 블로그는 지난해 현재 1737명이던 하루 평균 순방문객 수를 올해 15% 정도 상향된 2000여 명이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한다.이에 지역별로 구분되던 기존 블로그 기자단 운영 방식과 달리 ‘문화관광형 시장’과 ‘골목형 시장’, ‘ICT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등 지원 사업별로 기자단을 분류·배치해 각 사업에 대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이처럼 소진공은 올해는 온라인을 통한 정책과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 전달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날 기자단 발대식에 참석한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전통시장 현장의 소식과 이야기들을 홍보하고 정보를 전달해준다는 점에서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블로그 기자단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의 도화선이 될 수 있도록 한 명, 한 명이 홍보대사라는 마음가짐으로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