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최고 연 13.2%수익 ELS판매

2010-10-26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삼성증권은 삼성전자와 대한항공을 기초자산으로 최고 연 13.2%의 수익을 지급하는 '삼성증권 ELS 4000회'를 27~28 양일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4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 구조로, 두 종목의 주가가 최초 기준가의 90% 이상(4, 8, 12개월), 85% 이상 (16, 20, 24개월), 80% 이상(28, 32, 36개월)이면 연 13.2%의 수익을 지급하고 상환된다.

또, 조기 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내에 기초자산이 40% 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만기에 연 13.2% 수익을 지급한다.

단, 40% 이상 하락한 적이 있고, 수익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만기에 두 종목 중 더 많이 하락한 종목의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한편, 삼성증권은 같은 기간, KOSPI200과 홍콩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3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1년의 투자지간동안 두 지수가 모두 4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11%의 수익을 지급하는 '삼성증권 ELS 4009회'상품도 함께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