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케이앤컴퍼니, 백약이 무효…나흘 연속 하락

2011-10-26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케이앤컴퍼니가 미국 태양광발전소 수주사업을 발표했음에도 시장의 반응은 냉담하다.

26일 오후 1시 19분 현재 케이앤컴퍼니는 전일대비 0.75% 하락한 3980원에 거래중이다.

케이앤컴퍼니는 전일 케이앤컴퍼니-LS산전컨소시엄이 22일(현지시간) 마티네에너지측과 태양광발전소 최종계약을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공사규모는 1억6천만달러에 이르지만 양사 모두 지분관련 항목은 계약상 비밀유지조항이라며 밝히길 꺼려하고 있다.

케이앤컴퍼니는 3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기록중이며 올해 2분기까지도 20억 순손실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케이앤컴퍼니는 지난 9월 17일 234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태양광관련 사업 등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