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읍·면·동 우수 시책 공유하는 시간 가져
2018-08-11 이준 기자
[매일일보 이준 기자] 광양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단·소장과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갖고 시가 안고 있는 현안과 읍·면·동 일선행정의 우수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광복절 태극기 달기운동과 주민등록 사실조사, 백운장학생 모집, 을지연습 추진계획, 광양고용복지+센터 설치,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으며, 읍·면·동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보고했다.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가뭄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대민 지원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시장은 이어 “어린이와 노약자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대비시설을 하고, 안전 불감증으로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놀이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특히, “갑작스런 폭우로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공사현장에서는 안전 매뉴얼을 준수하고, 위험지구 등은 항상 문제의식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광양시는 본청과 읍․면․동의 밀도 있는 협업행정을 위해 시 본청과 읍․면․동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