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가 삶 다룬 논픽션 창작뮤지컬 ‘The Last Concert’ 9월 공개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장애예술가의 도전기 다뤄.. 오는 9월 2017 장애인문화예술축제서 선봬

2018-08-13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실제 장애인 예술가의 삶을 다룬 논픽션 창작뮤지컬 라스트콘서트‘The Last Concert’가  광화문에서 9월 12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17장애인문화예술축제’에서  대중에 공개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고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함께하는 즐거움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함께 해(偕)ㆍ 즐길 락(樂)ㆍ 울림 향(響) >등 총 3개의 컨셉으로 구성된다.특히 일반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을 위해 논픽션 창작뮤지컬 라스트콘서트‘The Last Concert’를 제작키로 하고 지난 8일 발표회를 진행한바 있다.뮤지컬의 의 주인공에는  천상의 목소리로 대중에게 알려진 시각장애인가수 김지호가 발탁됐다. 또한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의 주연 배우 김진호와 김기태, 김도연 등이 출연자로 이름을 올려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은 '빛된소리글로벌예술협회' 배은주 이사장이 극본을 맡고, 극단 노을의 강재림 상임대표가 연출을 담당한다. 또 ‘안내견 탄실이’의 모든 노래를 작곡․편곡하고 SBS 드라마 그대 웃어요 OST ‘할아버지 시계’를 부른 양기준이 음악감독으로 힘을 모은다.극본을 맡은 배은주 이사장은 “장애인문화예술축제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만들어져 장애인예술에 일반 대중이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