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8월 교육서비스 기업 브랜드 평판 1위
2018-08-16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메가스터디[072870]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실시한 이번 달 교육서비스 상장 기업 브랜드 평판 조사 결과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위에서 한 계단 오르며 1위 자리를 탈환했다. 2위는 대교[019680], 3위는 웅진씽크빅[095720]이 차지했다.1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가 국내 교육서비스 상장 기업 15개 브랜드에 대해 지난달 14일~지난 15일까지 840만5538개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소비자 브랜드 평판 조사를 실시한 결과 메가스터디, 대교, 웅진씽크빅, 멀티캠퍼스, 비상교육, 메가엠디, 능률교육, 메가스터디교육, 씨엠에스에듀, 청담러닝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메가스터디는 참여지수 140만8173, 미디어지수 9만174, 소통지수 35만5716, 커뮤니티지수 35만1657, 시장지수 6만8376 등 브랜드 평판지수 합계 227만4096으로 1위에 올랐다.대교는 참여지수 3만9654, 미디어지수 27만6353, 소통지수 37만1399, 커뮤니티지수 49만6477, 시장지수 39만8440 등 브랜드 평판지수 158만2322로 2위를 차지했다.전달 브랜드 평판지수 460만1260 대비 65.6% 하락, 전달 1위에서 한 계단 내려앉으며 이번 달 메가스터디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3위 웅진씽크빅은 브랜드 평판지수 113만6318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브랜드 평판지수 121만5626 대비 6.5% 하락했지만 2개월 연속 같은 자리를 지켰다.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메가스터디가 여름 방학 시즌이 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 간 소통량,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 등을 측정해 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