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튼 부산, '호캉스' 열풍의 중심에 우뚝
2018-08-16 강세민 기자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최근 도심 속 호텔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호캉스' 열풍이 한창이다. 휴가지로 도심 속 호텔을 선정하고, 그 기준을 호텔 야외 수영장으로 두고 호텔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때문에 화보 같은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이국적이고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특급 호텔 수영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마치 '휴가를 화보처럼'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수영장을 찾고 있다는 것. 부산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동부산 관광단지(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새로운 최고급 리조트 호텔이 등장했다.최근 글로벌 호텔 체인 브랜드 힐튼(Hilton)이 국내에서 보기드문 이국적인 시설로 도심속 휴양 리트리트 호텔, 힐튼 부산(Hilton Busan)을 지난 7월 1일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의 중심에 오픈했다.힐튼 부산은 '도심 속에서 만나는 완벽한 휴식처(Urban Destination Retreat)'라는 고유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끄러운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한 휴식을 취하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호텔이다.힐튼 부산은 기존 호텔들과 달리 전 객실이 60㎥ 이상의 넓은 크기로 조용하고 한적한 휴식을 취하기에 제격이며 객실마다 프라이빗 발코니를 마련해 이를 찾는 고객들은 기장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바다와 주변 풍광을 즐길 수 있다.또한, 힐튼 부산의 대표적인 인생샷 명소가 있다.바로 힐튼 부산의 '인피니티 풀(Infinity Pool)'로써 기장의 아름다운 바다를 마주해 파노라믹 오션뷰 전망을 즐길 수 있으며 가로길이 약 39m로 부산 최대 규모의 풀로 유명하다.힐튼 부산을 방문한 고객들이 이곳에서 촬영한 화보 같은 사진을 SNS에 올려 오픈 한지 한달 만에 입소문을 타고 더 많은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바다와 맞닿아 있는 듯한 힐튼 부산의 인피니티 풀은 12개의 카바나와 32개의 선베드를 갖추고 있어 마치 해외 리조트에 온듯한 느낌을 주며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이곳을 찾는 고객들은 어디서든지 화보 같은 사진을 연출 할 수 있다.근처에 해운대 해수욕장이 있지만 붐비는 해운대에서 벗어나 조용한 기장의 해안가를 따라 위치하고 있어 빼어난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힐튼 부산은 이 외에도 성인 인피니티풀, 키즈풀, 실내 맥퀸즈풀, 자쿠지, 스파 등 호텔 투숙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마련하고 있다.그 밖에도 레스토랑과 카페, 쇼핑이 하나의 동선으로 이루어진 아난티 타운, 라이브러리 이터널저니,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워터하우스 등의 레저 시설을 갖추고 있어, 사계절 내내 한 곳에서 모든 위락 시설을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의 부대시설로 도심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려고 하는 '호캉스'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