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1900선 무너져...전기전자 업종 하락폭 두드러져

2011-10-29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코스피가 장중 1900선이 무너졌다.

29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4.40P 하락한 1893.4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늘어나면서 1900선이 무너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인과 기관이 각각 695억과 280억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고 개인은 1277억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비차익 모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면서 1461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다.

운수장비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세를 기록중이고 종이목재 업종의 하락폭이 2.29%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대다수 하락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LG전자 등과 같은 전기 전자 종목들이 1~2%의 낙폭을 보이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