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디즈, 유아용 의자 ‘아띠’ 론칭
2018-08-17 이종무 기자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퍼시스[016800] 그룹의 의자 전문 브랜드 시디즈는 회사의 유아용 첫 제품 ‘아띠’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아띠는 ‘친구’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아띠의 사용 연령은 18개월~만 5세까지다. 의자 높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고 발받침을 통해 신체가 작은 아이도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같은 연령대 유아의 신체 크기 조사와 사용성 평가를 통해 등판과 좌판의 각도, 크기 등 형태도 아이들의 신체에 최적화되도록 설계했다.의자 사이드를 가드로 사용해 의자에서 떨어져 다치는 것을 방지하도록 했고 아이의 활동성을 감안해 천 소재의 손잡이를 부착, 아이가 직접 의자를 끌고 다닐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유아용 책상과 함께 구성된 아띠 시리즈는 의자와 책상 각 단품, 의자와 책상으로 이뤄진 세트 등 3가지 구성으로 판매될 예정이다.시디드 측은 해당 제품을 위해 성인이 밟고 일어서도 문제없을 정도로 제품 강도를 확인하는 동시에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에 의거한 품질 기준을 충족시켰다는 설명이다.시디즈 관계자는 “시디즈가 처음 선보인 유아 의자 아띠가 아이들의 움직임 발달과 올바른 자세 형성에 기여하는 ‘인생 첫 의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