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딘플렉스, 스크린낚시 ‘피싱조이’ 출시
2018-08-21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골프존뉴딘그룹의 계열사 뉴딘플렉스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에 ‘피싱조이(FishingJOY)’ 신천직영점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피싱조이는 낚시를 뜻하는 Fishing과 즐거움을 뜻하는 Joy의 합성어로, 가상스크린과 센서형 구동부, 전자릴이 달린 낚시대를 가지고 실제 낚시와 유사한 손맛과 재미를 구사한 뉴딘플렉스의 대표 브랜드다.스크린낚시는 황무지에 가깝던 신사업분야다. 기존 데이터가 부족한 신사업인 만큼 개발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뉴딘플렉스는 VR기술력과 그래픽, R&D노하우를 바탕으로 낚시의 묘미인 각 어종 별 특유의 입질 강도와 움직임을 생생하게 구현해냈다.무엇보다 실제 바다에 온 것 같이 생생한 시각적, 청각적 경험을 준다는 것이 ‘피싱조이’의 강점이다. 사실적 표현을 위해 드론을 띄워 촬영한 마라도 앞바다를 3D 그래픽으로 재현해냈다. 이를 가로 22.5m, 높이 2.5m의 파노라마 스크린에 구현해 고기 낚는 재미 뿐 아니라 눈 앞의 풍경을 감상하는 재미까지 실내로 옮겼다.뉴딘플렉스 관계자는 “전문 낚시인부터 낚시 경험이 없는 사람들도 손 쉽게 낚시를 배우고 즐길 수 있으며 동시에 저렴한 가격으로 웨스턴 펍을 즐길 수 있어 낚시의 재미가 배가 된다”며 “피싱조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낚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