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리아 필하모닉의 파바로티 헌정음악회, 2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펼쳐져
2017-08-22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세계 최고의 테너 파바로티를 기억하는 헌정음악회가 28일 뉴코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공연은 전 세계 관객들 가슴에 아직도 사랑과 감동으로 새겨진 테너 파바로티의 소중한 무대를 기억하며 파바로티가 아끼던 레퍼토리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준비해 아름다운 멜로디와 스토리가 있는 무대로 최고의 감동을 재현하고자 마련됐다.이번 공연에는 생전 파바로티의 음악적 동료이자 소소한 일상까지 나누던 친구 마에스트로 마르코 발데리가 지휘를 맡아 그 의미가 더 특별하다.1부는 오페라 갈라무대로 베르디, 모차르트, 푸치니, 생상 등의 작품을 노래하며, 2부는 파바로티와 그의 친구들과 공연했던 칸초네, 세미클래식 작품들로 다양하고 흥미로운 음악회를 꾸밀 예정이다.무대에는 관객들의 재미와 유익을 더한 장일범의 해설이 더해져 △소프라노 크리스티나 박 △메조소프라노 김난희 △테너 이정원 △바리톤 정경 △뮤지컬 테너 윤지환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 인치엘로(테너 테리, 루이 / 바리톤 구노) △팝가수 비뮤티 △연주 뉴코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예술감독 송재룡)가 함께한다.(사)뉴코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문화 소외지역 ‘찾아가는 음악회’를 모토로 총 255회 공연으로 울릉도, 독도, 백령도, 욕지도, 농어촌, 군부대, 산골분교 등 대한민국을 순회하며 감동적이고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또한 매년 서울을 중심으로 꾸준한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며 오케스트라로서 역량을 키워나가는 동시에 뉴코리아 스트링 콰르텟, 뉴코리아 브라스 앙상블, 뉴코리아 타악기 앙상블, 뉴코리아 목관 앙상블 등 다양한 조합으로 활성화된 클래식 문화에 이바지하고 있다.이 공연은 (사)뉴코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주최하여 더블유씨엔코리아(주)가 주관하여 법무법인 율촌이 후원하여 세방(주), (주)한그루, (주)새터, (주)한울, (주)새일메디팜이 협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