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14년 연속 ‘한국소비자웰빙지수 1위’ 선정
2018-08-22 나기호 기자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경동나비엔이 ‘2017 한국소비자웰빙지수(KS-WCI)’ 1위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올해 14회째를 맞이한 한국소비자웰빙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점수화해 웰빙 만족도를 측정하는 지표다.매년 제품을 실제로 사용해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각 브랜드의 건강성(Health), 환경성(Environment), 안전성(Safety), 충족성(Satisfaction), 사회성(Social Responsibility)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도 128개 제품군 421개 브랜드에 대한 2개월간의 온라인 패널 조사를 통해 최고의 웰빙 브랜드를 선정했다.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했던 경동나비엔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업계 최초로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 보일러를 스마트 기기로 변모시킨 경동나비엔의 성과가 호평을 받았다.수상 대상이 된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콘덴싱 스마트 톡(TOK)’은 업계 최초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일반 가스보일러 대비 최대 28.4%에 달하는 탁월한 에너지 절감 효과와, 온실가스의 원인인 CO2와 미세먼지의 주범인 NOx 배출량을 크게 줄이는 친환경성을 갖춘 친환경 고효율 기기다.홍준기 경동나비엔 대표는 “지난 29년간 콘덴싱보일러 보급에 앞장서 온 경동나비엔은 고효율 친환경 에너지 기기를 통해 고객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고객 지원 활동을 통해 더욱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이며, 고객이 원하는 최고의 생활환경을 알아서 제공하는 스마트한 기기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