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뛰어넘은 명작 뮤지컬 ‘벤허’, 오늘 충무아트센터서 개막

2018-08-24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시대를 뛰어넘은 명작, 뮤지컬 ‘벤허’가 24일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서막이 열린다. 뮤지컬 ‘벤허’ 측은  개막을 맞아 ‘벤허’와 ‘메셀라’ 역을 맡은 6인의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뮤지컬 ‘벤허’는 루 월러스(Lew Wallace)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완성도 높게 담아낸 창작 뮤지컬이다.뮤지컬 ‘벤허’는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음악감독을 비롯해 한국 창작 뮤지컬 사상 초유의 흥행을 기록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제작진의 의기투합으로 주목받고 있다.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등 수 많은 작품을 흥행시키며 ‘미다스의 손’으로 꼽히는 왕용범이 뮤지컬 ‘벤허’의 극작과 연출을 맡았다.​왕용범 연출은 극적인 연출로 장대한 역사의 흐름에 따른 서사를 농밀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견고한 스토리에 ‘벤허’의 지난한 삶을 주제로 ‘인간’에 대한 고찰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등에서 활약하며 국내 최정상 음악 감독이자 작곡가로 손꼽히는 이성준이 음악감독 및 작곡가로 참여한다.검증된 탄탄한 스토리 라인, 전대미문의 흥행을 거둔 제작진, 황금 캐스팅 라인업으로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의 3박자를 모두 갖춘 뮤지컬 ‘벤허’가 올 하반기 한국 뮤지컬 시장에 흥행 돌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하반기 최고 기대작 뮤지컬 ‘벤허’는 오는 8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