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글로벌 물류기업 위상 높일 것"

2011-11-02     박동준 기자
[매일일보] 한진그룹의 모기업인 물류기업 ㈜한진은 창립 65주년 맞아 2일 서울 소공동 본사에서 조양호 회장과 그룹 사장단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조 회장은 이 자리에서 "한진은 65년 전 산업의 불모지였던 이 땅에 수송보국의 기치로 물류사업의 첫 발을 내딛은 이후 한진그룹이 세계적인 종합물류그룹으로 성장하는데 탄탄한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의적으로 개발하고 내실 있는 수익경영체제를 확립해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진은 창립 65주년을 맞아 녹색성장과 물류보안을 선도하는 한편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통해 존경 받는 기업으로 성장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진은 1945년 창사 이후 65년 동안 물류분야에 집중, 대표 장수물류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